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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여름휴가에 다녀오게 되었다.
일정은 7월 14일 새벽 ~ 7월 19일 새벽으로
4박 6일의 일정이었다.
총 약 75만원/1인 수준이 들었는데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항공권: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D-5개월 쯤 구매하였고,
호치민-다낭 2개의 도시를 보는 일정이었다.
인천(ICN) out 호치민(SGN) in으로,
06:45-10:00 Vietjet항공 약 124,000원,
호치민(SGN) out 다낭(DAD) in으로,
13:55-15:55 Jetstar 항공 약 47,000원,
다낭(DAD) out 인천(ICN) in으로,
01:30-07:50 제주항공 약 196,000원.
총 비행경비는 약 367,000원 들었다. (1인 기준)
숙소:
회사 제휴로 숙박할인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크게 부담이 가지 않았다.
호치민에서는 HOTEL DES ART SAIGON MGALLERY COLLECTION에서 2박을 묵었고,
다낭에서는 MUONG THANH LUXURY DA NANG HOTEL에서 2박을 묵었다.
숙박비는 조식포함 4박 14만원이 들었다. (1인 기준)
현지 이동수단:
동남아에서는 Grab이 굉장히 보편화되어있다고들 한다.
호치민 공항에서 숙소로 갔던 적을 제외하고, 항상 Grab을 타고다녔다.
Grab은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정도 개념인데,
다른 점은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탑승 전에 정한다는 것이다.
가령, 명동을 출발지로, 서울역을 도착지로 찍으면 하단 사진처럼 요금이 어플에 뜬다. (붉은박스)
콜을 수락하면 기사의 사진과 이름, 차량번호가 나온다.
베트남의 gps는 꽤 정확한 편이었고, 기사가 우리를 찾아 헤맨적은 없었다.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운행하기 때문에 사기칠 일이 굉장히 적고,
설령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도 어플에서 사후조치가 가능하다.
간단한 이동은 도보로 했는데, 구글맵 강추한다.
구글맵-그랩연동도 되고, 구글맵의 자체 평점도 있어 식당선택시 참고가 가능하다.
화폐개념 및 환율:
7월 14일~19일 기준
1달러=약 23,000동, 1원= 약 20동이다.
그래서 동/20 하면 원단위 개념이 나온다.
현지 물가는 물 500ml 1병에 약 1만동(식당기준) = 5백원
탄산음료 330ml 1병에 약 2만동(식당기준) = 1천원
쌀국수 1그릇에 약 4~5만동, = 2천~2천5백원
분짜, 짜조 등 요리 1그릇에 약 9~10만동 = 4천~5천원
정도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고급식당은 더 비싸다.
그 외:
트리플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장점으로는,
1. 일정을 등록하여 지도상에서 동선을 볼 수 있음,
2. 위치기반 현위치 인근 식당, 관광지 등을 알려줌,
3. 구글맵과 연동되어 위치 안내
4. 현지 교통편 안내(현지 버스 노선까지 나왔다)
등이 있고, 웬만한 관광지, 식당 등은 어플에 다 있어서
이거 하나만 들고 다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자세한 일정은 각 도시별 포스트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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