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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bbb코리아

마흔세번째 통역

novid 2016. 8. 24. 00:25

일시: 21.08.2016 13:30:56

통화시간: 631초

결과: 성공

인적사항: 여성, 50대 추정


 내용: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전화가 왔다. 러시아 관광객들과 말좀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들어보니 폭포 옆에 식물원이 있는지 궁금해 했다. 전달하였더니 정방폭포인가 천지연폭포인가 그 근처에 여미지 식물원이랑 한림공원인가 거기에 식물원이 있다고 하였다. 둘다 숙소에서는 1시간 20분정도 걸리고, 택시비는 3-4만원이 나온다고 하였다. 전달하였더니 바다로 빠지는 폭포를 가고 싶다고 하길래 그게 뭔가 하고 물어보니 정방폭포가 그 폭포라고 하였다. 여미지 식물원이 천지연 폭포 바로 옆에 있어서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어 먼저 천지연 폭포를 안내 했었는데, 정방 폭포로 다시 안내하였고, 거기서 식물원까지는 택시비 만원정도 나온다고 이야기 해 드렸다. 정방폭포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물어보니 그럴 수 있다고 해서 대답 해 주었고, 호텔 직원이 지도에 위치 표시해준다고 하길래 그것까지 전달하고 통역 마무리 했다. 

 

 사실 처음에 ботанический сад 이 뭔지 기억이 안나서 약간 당황했다. 분명히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기억이 안나서 얀덱스에 검색해서 간신히 찾았다. 바다로 빠지는 폭포도 뭐라고 한지 기억이 안나서 уходить을 써서 말 했는데.. 저렇게 쓰지는 않는 것 같다. вступать 인지 выступать인지는 모르겠다. 단어의 중요성.. 진짜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외워야겠다.


주요 표현: ботанический сад / водапад, который вступает на море

                    식물원          /     바다로 흐르는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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